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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6. 28. 19:42
요즘 드라마 「선덕여왕」 때문에 한참 밀리고 있는 드라마 「결혼 못하는 남자
다시 한번 가만히 들여다 보니, 어릴 적 기억이 더듬어지네.

< 집에서 혼자 스테이크 요리 후 취식 >


< 고기집에서 혼자 등심 구운 후 음미 >


< 잘 구워지는고기를 보며 흐믓해 하는 지진희 >

2004년 어느날 모처럼 일찍 퇴근한 저녁, 고기를 구워먹으려고, 근처 이마트에 들러서
“아저씨, 삼겹살 200그램이요”
그랬더니,

황당하다는 표정을 지으면서 큰 소리로
“삼겹살 200그램은 한번도 안 팔아봤는데…….”
라고 하면서 좀더 많은 양을 사도록 은근히 종용하는 와중에도 꿋꿋하게
“그래도 그냥 200그램 재 주세요.”
라고 말하고 끝내 딱 200그램을 사다 먹은 적이 있었다.
(그런데 이 아저씨가 250그램을 끊어주면서 “조금 넘었는데 괜찮죠?”라고 하길래 50그램 덜어달라고까지 했다. -_-;)

그리고 아웃백이든 스파게티 집이든 맛있는 곳을 알게 되면 항상 혼자가서 먹는 모습이 어찌나 현실감 있고, 몇 년전의 내 모습과 닮았는지 지진희가 마치 내 분신처럼 친근하게 느껴진다. ^^;

멋지다! 지진희. 끝까지 살아 남아라. 한 치의 양보도 없이치열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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