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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1. 4. 09:01
요 몇년간 장안의 화제였던 뮤지컬 맘마미아가 영화로 나왔다.
줄거리는 코미디 쇼에서 여러번 패러디되었기 때문에 익히 알고 있었고, 무대가 아닌 실제 바다가를 배경으로 찍었다기에 기대가 컸다.

< 영화 맘마미아 MAMMA MIA! THE MOVIE >

영화의 핵심은 내가 좋아하는 멋진 바닷가 풍광, 그리고 중간중간 곁들여지는 가창과 춤이었지만,

역시 영화를 엄두에 두고 만들지 않은 음악은 스토리에 끼워 맞췄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고, 뮤지컬과는 달리 영화에 삽입되는 노래와 춤은 과장이 너무 심해서 줄거리가 진행하다가 갑자기  너무 튀는 느낌이 들었다.
어차피 극적 과잉이 허용되는 뮤지컬이라면 그런 느낌이 좀 덜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다.

그리고 또하나, 나만의 착각!
맘마미아는 전설의 그룹 아바의 음악만으로 구성되어 있는 전설의 뮤지컬이라는 소리를 많이 들어왔다. 아바가 쟁쟁한 음악가이긴 한데, 확실히 요즘 음악에 비해 고리타분한 느낌이 물씬 난다. 그래서 그런지 맘마미아가 아바의 전성기인 70년대에 이미 뮤지컬로 만들어져서 지금까지 계속 공연을 해 온줄 알았다. 한 가수의 최전성기에 그 가수만의 음악으로 만든 뮤지컬이라면, 그리고 그 공연이 30년을 이어져 오고 있다면 정말 누구나 보고싶어하는 대단한 공연일 거라고 막연히 생각해왔다.

그래서 그렇게 인기가 많았겠지…. (끝부분은 영화에서처럼 닷닷닷 dot dot dot이라고 읽어야 제맛이다.)

그렇게 생각했는데 최근에 알게된 사실은 맘마미아 공인이 이제 겨우 10년이 넘지 않았다고한다. 공연의 기획의도는 여러가지가 복합적으로 담겨져 있을 수 있겠지만, 한물간 라디오 스타를 99년도에 다시 꺼내들었을 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에는 어쩐지 상업적인 냄새에 실망감하지 않을 수 없었다.

더군나다 요즘 젊은 20대 친구들이 역시 아바의 음악은 날 실망시키지 않는다는 둥 이런 소리를 하는 걸 보면 좀 어이가 없기도 하고 dot dot dot.

이러다가 조금 있으면 그 옛날 화려했던 비지스의 디스코 음악들도 다시 살아나지 않을까 모르겠다. ^^;

< 아무래도 이 사람이 아버지 같다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다. I'm your fath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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