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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24 21:49
세째 날은 첫날 예약했던 라구나리움 익스커션 데이다.

라구나리움이란 라구나리움 업자가 운영하는 일종의 인공 가두리 양식장 형식의 스노클링 사이트이다.
    상어, 거북, 가오리, 그밖의 물고기들을 기르고 있다.

ㅇ 라구나리움 익스커션은 리조트에서 따로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보라보라 섬 주변에 있는 여러 리조트의 손님들이 같이 모여서 함께 가는 스노클링 프로그램이다.
    익스커션에는 라구나리움에서 하는 스노클링 뿐만아니라 두 군데의 바다에서 하는 스노클링이 포함된다.

ㅇ 비슷한 익스커션으로 라군 사파리가 있는데, (국내에서는 “상어 밥주기”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것은 모투 타페라는 섬 근처에서 상어, 가오리 등을 보고 스노클링을 하는 익스커션이다.
    장소는 다르지만 스노클링이라는 익스커션 형태는 비슷하다. (따라서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중복 불필요)
    하지만 라구나리움 익스커션은 거기에 추가로 라구나리움 방문을 포함하고 있다.

일단 이른 아침에 시작하는 익스커션에 늦지 않기 위해서 아침 여섯시 알람을 맞춰두고, 다시 어제 밤에 예약해둔 여섯시 반 모닝콜까지 이중 안전망을 갖추어 늦지 않게 일어날 수 있었다.

얼른 씻고 일곱시 십분쯤 스노클링 장비를 챙겨서 아침식사를 하러 나왔고, 식사를 마친 후 일곱시 오십분 바이타페로 가는 셔틀보트를 탈 수 있었다.

라구나리움 익스커션에서는 식사(식사를 포함할 경우만 해당) 이외에는 제공하는 것이 없으니 필요한 것들은 모두 챙겨가야한다. 리조트에서 자체적으로 익스커션 프로그램을 진행했던 몰디브에서 필요한 물품을 제공했던 것과는 사뭇 다르다.

썬크림, 썬글라스, 썬스크린, 스노클링 장비(호홉통, 라이프 베스트, 오리발), 수건, 갈아입을 옷 등은 반드시 가져가야하고, 그밖에 카메라, 방수되는 가방 등도 있으면 편리하다. 그리고 리조트로 돌아오기 전까지는 민물로 씼을 수 있는 샤워시설은 거의 없다.

< 보트를 타고 바이타페로 가는 중 >

바이타페에는 화물용 짚차가 대기하고 있었다. 총 여덟명을 짐 싣는 칸에 태우고 어딘가 바다가로 이동.
그 바다가에서 각각 다른 리조트나 호텔에서 모인 사람들 24명이 처음 만났다. 라구나리움 배를 타고 출발.

< 배 안의 물고기 - 상어와 가오리 먹이 >

익스커션 주최 측은 선장·선원 겸 엔터테이너들이었다. 노래도 부르고, 남자가 좋으니 여자가 좋으니 하면서 만담도 하고, 스노클링도 하고, 상어 먹이도 주면서 같이 놀아주는 역할을 했다.

< 이빠진 선장과 선원 >

드디어 첫 스노클링 사이트 도착.

< 배를 따라온 갈매기들도 하늘에 떠있다 >

먼저 선장이 물 속에 들어가 가오리 다루는 법을 알려준다. 선장은 가오리와 뽀뽀도 하고 깨물기도하고 들어올리기도 하면서 재밌게 노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별로 위험하지 않다고 하면서도 절대 절대 꼬리는 만지지 말라고 했다.
(이 동물들이 얼마나 위험한지는 이 기사 저 기사를 보면 알 수 있음. 참고로 패리스 힐튼이 사용하고 있는 카메라는 올림푸스 뮤터프 시리즈. 바다물 속에서도 수심 10미터까지 방수 가능)

< 가오리와 놀고 있는 선장 >

일단 안전하다는 선장의 말에 천천히 물 속에 들어갔는데, 물속에는 가오리와 상어가 한 가득!
의외로 많은 개체 수에 깜짝 놀랐다.
몰디브에서는 방갈로 밑으로 헤엄쳐 지나가는 가오리 한 마리 밖에 못봤는데,
여기는 부지기수여서 오히려 흔해보이기까지하다.

게다가 너무 가까이에 있는 상어까지!

< 가오리들과 저 멀리 보이는 상어들 >

< 충격과 공포 >

잠시후 노랑 물고기들도 몰려나왔다. 상어, 가오리를 눈 앞에서 보는 것도 신기했지만, 노랑 물고기들이 떼로 이동하는 모습도 과연 장관이었다.

< 상어, 가오리와 함께 노는 노랑 납자루물고기떼 >

하지만 역시 바다 사나이들은 우리들보다 훨씬 즐겁게 놀고 있었다.

< 날아가는 갈매기를 맨손으로 잡은 선장 >

< 상어 틈바구니에서 DVD 비디오를 찍는 선원 >

상어들은 멀리서만 움직이는 것만이 아니라 바로 코 앞까지도 왔다 갔다하고 있었다.

< 천천히 움직이는 상어들 >

이 곳은 물이 얕아서 그런지 물고기들이 조금 천천히 유영하듯이 움직이고 있었다.

< 계속 이어지는 물고기떼 >

첫번째 스노클링 사이트는 대체로 물 깊이가 가슴 정도 밖에 닿지 않았다. 하지만 약간 먼 곳으로 가면 사람 키 정도까지 깊어지는 곳도 있었다. 하지만 이런 곳도 중간 중간에 줄을 매어 놓아서 줄만 잡고 있으면 안전하게 스노클링을 할 수 있다.

< 약간 깊은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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