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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7 10:58
아침 식사는 1층 식당 세레나의 호텔 뷔페였다.

일본식 계란요리(흰자만 살짝 익히고, 노른자는 날 계란 그대로인 상태에 소스를 약간 뿌린 것) 이외에는 대부분 서양식 요리가 준비되어 있었다.

< 조촐한 호텔 아침식사 >

호텔 정원에는 기린 맥주 사진 찍는 곳이 있는 것으로 보아서, 역시 이 호텔을 기린맥주와 모종의 관련이 있는 듯 싶다.

< 호텔 정원과 수영장 >

동경에서 파페테 공항으로 가는 타히티 누이 항공 비행기는 나리타 공항 제2터미널 1카운터 88번 탑승대에서 출발한다. 동경에서 출발하는 비행기에서 한국인 승객은 거의 없었다. 우리 빼고 딱 두 명 뿐이었다.

< 나리타 공항 제1터미널에서 제2터미널로 가는 무인 궤도차 >

< 나리타공항 제2터미널 >

나리타 공항 제2터미널에 있는 면세점 중 일본의 특색있는 것은 "아키하바라"라는 가게뿐, 나머지는 매장이나 상품 구성에서 다른 나라에 있는 면세점과 동일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상품들의 가격은 다른 공항 면세점과 비교해 봤을 때 상대적으로 비싼 편이었다

“아키하바라” 상점에는 오르골, 일본풍 인형, 일본풍 과자, 풍경 등 일본색 나는 상품이 가득했다.

< 커피 프린스에 나왔던 재즈 연주하는 인형 >

< 게이샤 인형 >

< 그 유명한 동경 바나나, 짝퉁 아닌 진품 >

타히티 누이 항공 비행기에서는 탈 때 티아레 꽃을 한 송이씩 선물했다.
기내식은 메뉴를 미리주고 주문을 받았으며, 동시에 안대, 양말, 이어폰, 스티커(깨우지 마시오, 식사 때 깨우시오, 면세품 팔 때 깨우시오 3종 세트)를 줬다. 장거리 여행이어서 그런지, 아니면 타히티 누이 항공의 특성인지, 일반적으로 서비스 수준은 타 항공사보다는 나은 편있었다.

< 타히티 누이 항공 비행기 >

< 티아라 티아레 꽃 >

비행기 안에는 의외로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 모두 창이 있는 쪽 좌석에 배치됐고 비행기 가운데 의자열에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 비행기 이륙 후 벨트를 풀자 양쪽 창가 사람들이 가운데 자리(4인석)로 이동해서 누워 자기 시작했다.

< 이륙을 위해 활주로로 이동하는 비행기 >

비행기가 이륙하자마자 음료를 분배하기 시작했다. 과자를 포함해서 맥주, 와인, 위스키, 주스, 물 등 다양한 음료를 제공했다.

< 우리의 선택 : 히나노 맥주와 피셔 땅콩 >

< 히나노 맥주는 프렌치 폴리네시아의 특산품이다 >

그리고 첫번째 식사는 비프와 피시 중 택일.
일반석임에도 불구하고 음식은 대체로 맛갈스럽고 식기도 괜찮은 수준이었다.
특히 포크, 나이프, 수저는 모두 플라스틱인데 경질이고 딱딱해서 먹기에 좋았다. 후추, 소금도 별도로주고 커피, 설탕, 버터(2개), 물수건, 푸딩, 연어 샐러드, 빵 등등이 나왔다.

비프는 다소 푸석한 느낌이었고, 피시가 부드러워서 먹기가 좋았다.

< 비프 요리 >

< 피시 요리 >

이륙 직전 안전교육은 국내 항공사와는 달리 승무원들이 직접 시연을 해 보였다.

에어 타히티 누이의 특성은 기내 제일 뒤에 스넥바를 운영하고 있다는 점. 여기에서 제공하는 음식은 모두 무료인데 맛이 괜찮다. 음식은 라면과 삼각김밥이 제공된다.

라면은 치킨과 씨푸드, 샌드위치의 세 종류가 있다.

그 중 치킨 누들이 우리나라 라면과 비슷한데 새우가 들어있다.
(에어 타히티 누이 항공에서는 라면이라고 하지 않고 그냥 누들이라고 부른다)
씨푸드는 국물이 맑지는 않고 약간 스파게티 느낌이 나는 라면이었다.

삼각김밥도 두 종류가 있는데, 각각 연어와 해초 김밥이었다.

< 해초 삼각김밥과 씨푸드 누들 >

< 연어 삼각김밥과 치킨 누들 >

식사를 마치고는 밖이 훤한데도 불을 모두 끄게하고 승객들 잠을 재웠다.
그러나 승객들 모두 처음에는 눈을 크게 뜨고 말똥말똥하게 앉아 있었다. . ^^

< 동경 여행 기록 중 : 동경도청사 방문기념 스템프 >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나서 한참 자고 있는데, 다시 기내식이 나왔다. (총 기내식 두 번)
착륙 두 시간 전이었다.

두번째 기내식은 오믈렛프렌치 토스트(메이플 시럽 포함)
기내식으로는 좀 특이한 프렌치 토스트는달콤하고 부드러워 맛이 괜찮았다.

< 오믈렛 식사 구성 >

< 프렌치 토스트 메뉴 구성 >

열두시간 비행에 기내식 두번은 좀 부족하지 않은가 싶었는데, 일정상 어쩔 수 없는 것 같았다.

열 두 시간 비행 후 겨우 공항에 도착했다.

동경에서 출발하는 비행기가 파페테 공항에 착륙하기 위해서는 비행기 방향을 바꾸기 위해 크게 선회를 해야하기 때문에 착륙할 때 느낌은 별로 좋지 않았다. 건강한 사람도 약간의 멀미 기운을 살짝 느낄 정도...

< 이렇게 멀고도 먼 비행이 끝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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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준 | 2010.01.19 08:28 신고 | PERMALINK | 수정하기/지우기 | 답글쓰기
타히티 가는데 경비가 어느 정도 들으셨나요??
Favicon of http://officeclaudia.com BlogIcon 태영^감각천재 | 2010.03.07 09:34 신고 | PERMALINK | EDIT/DEL
아래 답글을 참고하세요.

해외라는 특수성 때문에 다소 리스크가 따르기는 하겠지만,
본인의 판단에 따라 충분히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리조트 외부 식당이나 노점상을 찾아서 이용하는 것도 비용을 절감하는 방법 중 하나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윤광호 | 2010.01.24 19:56 신고 | PERMALINK | 수정하기/지우기 | 답글쓰기
여행경비하고 몇일 일정으로 다녀 오신건가요?궁금합니다~^^
물가는 또 어떤지도 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Favicon of http://officeclaudia.com BlogIcon 태영^감각천재 | 2010.03.01 20:15 신고 | PERMALINK | EDIT/DEL
4박6일로 다녀왔구요,
그 당시에는 지금보다 환율이 30% 이상 높은 때였습니다.

일정을 정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비행기 운항 시간입니다. 하루를 더 늘리고 싶어도 비행기 시간이 안 맞으면 어쩔 수 없이 이틀을 늘릴 수밖에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정확히는 잘 모르지만, 지금은 비행기 운항 시간이 달라졌다고 하니, 여행계획을 잡으실 때는 지금 현재 조건을 잘 살펴서 준비하셔야 합니다. 또한 비용도 지금은 많이 바뀌었을 것 같습니다. 따라서, 이제는 완전히 새로운 상황에서 계획을 잡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습니다.

다만, 무척 비싼 폴리네시아 현지 물가는 변화가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 당시 리조트 내 저녁식사는 1인당 7만원이 훌쩍 넘었고, 노점상에서 파는 햄버거가 1만원 수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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